국제학교는 대부분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다 보니, 영어 실력은 자연스럽게 느는 반면 정작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부분에서는 공백이 생기기 쉽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영어는 잘하는데 이게 맞는 방향인가" 하는 고민을 한 번쯤 하게 됩니다.
한국어·한국사는 의외로 놓치기 쉬운 과목입니다
국제학교 커리큘럼상 한국어와 한국사는 필수 이수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학교 수업만으로는 충분히 다지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한자어 기반의 어휘나 역사적 사건의 배경지식은 영어권 커리큘럼에서 자연스럽게 익히기 어려운 부분이라, 별도로 시간을 내서 보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수학·과학은 진도와 용어 체계부터 다릅니다
같은 개념이라도 국제학교와 국내 교육과정은 진도를 나가는 순서나 사용하는 용어 표기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국내 대학 진학이나 편입을 고려한다면, 지금 배우는 내용을 국내 교육과정 용어로도 정리해두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학교 정규수업에서 따로 챙겨주기 어려운 영역이라 일대일 지도가 도움이 됩니다.
진학 준비는 학교마다 요구하는 시험이 다릅니다
국제학교에서 다른 국제학교로 전학을 가거나 해외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 SSAT, MAP 테스트처럼 국내 입시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시험은 국내 입시학원보다 국제학교 커리큘럼에 익숙한 선생님과 준비하는 편이 방향을 잡기 수월합니다.
- 한국어·한국사 — 필수 이수 과목이지만 학교 수업만으로는 공백이 생기기 쉬운 영역
- 수학·과학 — 국내 교육과정과 진도·용어 체계 차이를 정리해두는 작업 필요
- 전학·입학 준비 — SSAT, MAP 테스트 등 국제학교 특유의 시험 대비
- 선생님 선택 — 국제학교 커리큘럼 지도 경험이 있는지 먼저 확인
과목을 몰아서 시작하기보다는, 현재 가장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한두 과목부터 보완해나가는 방식이 아이에게 부담을 덜 주면서도 효과를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