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를 마치고 나면 긴장이 풀리면서 학습 페이스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합격자 발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고, 이 기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은 물론 정시 대비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수능 최저가 있다면 긴장을 풀 시기가 아닙니다

지원한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면, 발표를 기다리는 이 기간이야말로 수능 대비에 가장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 발표와 무관하게 최종 합격이 취소되므로, 선생님과 함께 수능 과목 학습을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논술 전형이라면 대기 기간을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세요

면접이나 논술을 앞두고 있다면, 발표 대기 기간을 실전 감각을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1 과외로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점검받거나 논술 기출을 반복해서 풀어보며, 1차 발표 이후 짧은 기간에 몰아서 준비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시 대비도 함께 이어가야 합니다

수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합격 여부를 알 수 없는 만큼, 정시 준비를 완전히 멈추기보다는 선생님과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지원한 수시 전형이 상향인 경우, 정시 학습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면 흐름을 되찾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발표를 기다리는 기간의 학습 계획도 담당 선생님과 함께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